인사동 가성비 좋은 크라운 호텔

처음으로 아들과 함께 서울 나들이.

따님은 엄마 따라 처가에

아드님은 저와 함께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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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이 며칠 전부터 아쿠아리움을 가고 싶다고 해서

그리고 서울도 가고 싶다고 해서

서울로 가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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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김에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오려고 급하게 숙소를 검색하던 중.

인사동에 가성비 좋은 호텔을 알게 되었어요.

금요일 오후에 출발하여 도착하니 저녁 8시쯤이 되었어요.

호텔 전경은 지어진지 오래된 건물이었어요.

실내로 들어오면 엔틱풍의 장식품과 호텔 한쪽에 커피숍도 있었어요.

주차는 바로 옆에 유로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저는 다행히 운이 좋아서 주차할 수 있었는데..

주차료가 있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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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더블침대와 싱글 침대 방을 예약했어요.

룸 컨디션은 그래도 가성비 좋은 거 같았어요.

티비는 아담하고 자투리 공간도 있었어요.

화장실은 기본 치약, 칫솔, 샴푸와 바디 워시만 구비되어 있었어요.

근처에 편의점이 있으니 필요한 거 있으면 거기에서 사시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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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는 동안 아드님이 치킨을 먹고 싶다 해서 오자마자 치킨을 주문하고

치킨 오는 동안 근처 편의점에 가서 아드님이 좋아하는 음료수와 간단한 간식을 사가지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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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해도 되는데 1층 로비에서 물건을 받으시면 됩니다.

식사를 마치고 따뜻한 물을 받아 아드님을 씻기고

밤늦게까지 같이 게임을 하고 내일 일정을 위해 잠을 청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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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근처에 이리 좋은 가성비 호텔이 있는지 몰랐어요.

바로 앞에 요깃거리도 있고 생맥주 집도 있고

기회 되면 다시 와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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