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인적인 일 일로 몸과 마음이 너무 바닥까지 내려가 있었어요.
지금도 해결되지 않는 큰 문제이기에...
아이들에게 더욱더 사랑을 주고 싶었어요.
요즘 아드님이 푹 빠진 가오레 게임.ㅋ
주말마다 아침 일찍 x플러스에 도장 찍고 있어요.
10시에 오픈인데 가면 벌써부터 아이들이 줄을 서 있었어요.
저희는 4번째.... ㅋㅋ
그래도 아드님은 기다리며 한 번하고 다시 뒤로 돌아가서 줄 서고~
3번은 기본으로 하고 있어요. ㅋ
20개가 되면 케이스 사준다고 했는데... 벌써 20개가 되었네요..
마트에서 따님은 퐁당핑 목욕세트에 눈을 못 때고 있어.
하나 손에 쥐어 주었어요.ㅋㅋ
소리 나는 줄 알았는데.. 소리가 나지 않고 목욕할 때 들고 가서 놀면 딱 좋은 아이템이었어요.
구성품은 가방, 퐁당핑, 소라물총, 샴푸. 보디워시, 향수, 열쇠로 구성되어 있어요.
펌프를 누르면 물이 나온다고 해서 처음에 어떻게 하는 줄 몰라 어리둥절했었어요. ㅋㅋㅋ
아빠가 미안.. ㅠ.ㅠ
큰 대접에 물을 넣고 그 위에서 펌프질을 하는데 물이 안 나왔어요....
그러다가 욕조에 물을 넣어 펌프를 해보니.. 물이 찍~~~~ ㅋㅋㅋ
따님이 너무 좋아했어요. ㅋㅋ
우와~~~~~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뿌듯했어요. ㅋㅋ
퐁당핑 머리 부위에 줄을 잡아당기면 저렇게 꼬리가 움직여요.
욕조에서 해봤는데 그렇게 막 버라이어티하게 움직이진 않았어요.
그래도 따님은 좋아하는 퐁당핑이기에 목욕할 때 재미있게 목욕을 할 수 있었어요.ㅋ
이렇게 퐁당핑을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어서 어디든 들고 다니는 따님입니다.
아이들의 좋아하는 모습은 보기 좋은데....
아빠의 지갑은 줄어든다는.... ㅋㅋㅋㅋ
돈이야 있고 없는 것....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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