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따뜻한 봄날 담양 마루한 캠핑장 가다!

잼민이아빠 2022. 5. 10. 00:34
반응형

저녁엔 불꽃놀이~

작은 거여서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캠핑 갈 때마다 항상 챙기는 아이템이에요~~

마루한 캠핑장을 알긴 알았는데 예약하기가 워낙 어려워서 엄두도 안 내고 있었는데,

아드님 얼지 친구분의 가족분과 함께 담양 마루한 캠핑장을 같이 가자고 해서

1일에 폭풍 전화를 돌리기 시작했어요.

1시간 30분 동안 계속~~~드디어 연결이 되어 2구역으로 예약하려고 했는데 마감이라.

1구역 1,2번으로 예약 성공!!ㅋㅋ

 

 

직접 가보니 왜 예약하기 힘든지 알 것 같았어요.

그만큼 사장님이 수시로 관리를 너무 잘해주셨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놀게 너~~~~~~~무 많았어요~!

1구역 지프 실베스터가 1-2구역, 타프쉘이 1-1구역으로 이루어졌어요.

주차장 푯말이 있는 곳에는 토요일이면 해먹으로 꾸며져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해먹 옆에는 바로 방방이가 있고요.

매점으로 들어가면 장작과 간단한 먹거리, 술, 음료, 그리고 화로 세척하는 곳이 있어요.

매점안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실내 놀이터가 있고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블럭방도 있어요.

정말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밖에 없게 만들어 놓으신 사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매점은 다른 곳과는 달리 무인으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그리고 릴선도 무료 대여해 주시고

화장실에는 일회용 칫솔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이제껏 많은 곳을 가보진 않았지만 마루한만 한 곳을 못 본 것 같아요.

정말 사장님이 대단하시단 생각이 들었어요.

신나게 방방이도 타고 깡통 열차도 타고 하루 종일 신나게 노는 모습 뿌듯했어요.

깡통 열차는 토요일에만 운행하니 참고하세요~

저녁엔 불꽃놀이~

작은 거여서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캠핑 갈 때마다 항상 챙기는 아이템이에요~~

짧았던 2박 3일의 여행이 끝나고 어른들은 정리하는 동안 아이들은 태블릿 삼매경!! ㅋ

헤어짐이 아쉬워서 근처 메타세콰이어길에서 가족사진을 찍고,

순천??에서 중국집에 자장면과 짬뽕을 먹고 

집으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어요. 

뜻깊은 주말을 보낸거 같았어요.

다음에도 같이 캠핑을 가기로 약속 했어요.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