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 핼러원 축제"~

잼민이아빠 2022. 11. 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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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캠핑이 아닌 놀이공원을 가보기로 했어요.

발레파킹을 신청하면 편하다고 해서 발레파킹 신청!

일찍 도착해야 한다는 부인들의 말씀에.. 일찍 기상........

달리고 달려서 발레파킹을 맡기고 입구에 들어서는데.. ㄷ ㄷ

와.... 중*고등학생 소풍 시즌인가?? 수학여행인가..... 와..... 아이들이 너무 많았어요..

입구에서 티켓팅하고 들어가니 중간에 문을 또 닫혀 있어서.

한참을 기다리고 문이 개방되는 순간 아이들이.... 우르르~~~~~

이 다음날 저희는 이태원 압사사건이 일어났어요..

뒤어서 밀려오는 인파로 와이프가 넘어질 뻔했지만 다행히 지인분이 아이들에게 따끔하게 한마디 해서.ㅋ

같이 가신 분들이 모두 아이들 보호하느라..

몇몇 학생들은 가면서 " 아이들은 보호해야지"라는 말에 어찌나 고맙던지!!

애들아~~우리 사진 좀 찍을까??

제발... ㅠ.ㅠ 시작부터 단체 사진 찍기 힘들........

공주님들은 정상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었지만,,,, 오빠님들아... 제발. ㅠ.ㅠ

11시부터 오후 퍼레이드까지 신나게 달려주셨어요.

식구가 많다 보니 어른 한 분은 스마트 줄 서기로

대기 시간 적은 곳으로 미리 가있고, 한 분은 아이들 타는 거 사진 찍어주고,

타면 다시 줄 서고, 사진 찍고,

아버님들은 뒤에서 안전과 짐을.. 오후 3시까지 순삭이었어요. ᄏ

오후 퍼레이드가 끝나고 따님에겐 그분이 찾아오셨어요....

낮잠....... ㅋ

저녁식사는 근처 쌀국수?? 집에서 먹고 아빠들은 커피숍에서 쉬고,

아이들은 어머님의 인솔하에 다시 또 놀이기구 타고, 여기저기,,, ㅋㅋ

이제부터 아빠들은 자리 맡기,,,,

이날은 야간 퍼레이드 후에 불꽃놀이도 했어요.

명당을 찾아 대기!!!!

아이들이 좋은 위치에서 볼 수만 있다면,, ㅋ 주머니에 핫팩 하나씩 장착하고 대기!!

야간 퍼레이드 기다리는 동안에 아이들은 신나게 사진도 찍고

많이 추웠을 텐데..... 그래도 아이들은 신이 나있었어요.

저는 퍼레이드 자리 맡고 아이들이 와서 다시 불꽃놀이 장소로 이동.. ㅋ

바로 정면이어서 너무 좋았어요.

 

불꽃놀이가 끝나고 그 많은 사람들이 다시 집으로 ㅋㅋ

오전만큼 그렇게 많지 않은 거 같았어요. 그런데.... ㄷㄷ

오후엔.... 따님이 주무시고, 저녁엔 ..... 아드님이 주무시게 되었어요..... ㅋ

피곤할 만한 거죠..... ㅋ

후다닥 숙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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