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아침에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을 다녀온 후 잠깐 동대문 문구센터를 들렸다 왔어요.

포켓몬 카드의 성지...

포켓몬 카드 신상을 하나 득하신 아드님...ㅋ

점심을 근처에서 먹고 다시 차에 몸을 실어 아쿠아리움으로 향했어요.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간 상태여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저도 아쿠아리움을 좋아해서 그런지 아드님도 아쿠아리움을 참 좋아해요. ㅋ

가던 중 젤리 파는 곳...

역시 그냥 지나치질 않고..... 젤리를 몽땅 사신 아드님....

저런 젤리 몽땅 사놓고 안 드셔서 .. 전처럼 그렇게 많이 사진 않았어요.

다행히 숙소로 가는 동안 다 드신 아드님이었어요. ㅋ

아드님과의 처음 서울 나들이여서 돌아다니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질문도 많이 하고.. ㅋㅋ

좋은 시간이었던 거 같았어요.

짱꾸~~~ 아드님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장난기가 많아서.. 그걸 또 쏙 빼닮은 거 같아요.ㅋ

역시 아쿠아리움 가면 빠질 수 없는 먹이주기 체험...

카드까지 돼서 현금이 없어서 못한다고 말을 못 하고.. ㅋㅋ

그래도 아드님이 좋아하시니.. 기꺼이 체험을 해보았어요.

이 재미로 아쿠아리움을 찾는 거 같기도 해요.

많은 물고기도 보고 직접 먹이도 줄 수 있고. ㅎㅎ

오랜만에 보는 벨루가 ㅋ

아장아장 걸을 와서 이번에 온 걸 보니 아드님 참 많이 큰 거 같네요.ㅋ

저는 이상하게 나와서 모자이크 처리.. ㅎㅎ

요즘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 아드님이신데

밝게 웃어주는 모습에 대견하고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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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도 탕후루의 인기가.... 솜사탕과 함께 팔았는데

처음에 탕후루 먹고 싶다고 해서 사줬더니...

평소 먹던 탕후루가 아니었나 봐요.

저도 먹어봤는데.... 어찌나 딱딱하던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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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솜사탕을 먹고 싶다고 해서..... 그리고 또 반절도 안 먹고....;;

소원성취 쓰는 란이 있었는데...

엄마, 아빠란 문구를 봤는데... 순간 울컥했어요...

눈물이 자꾸 날려는 걸 겨우 참고 아드님을 꼬옥 안아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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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을 다 미치고 아드님과 저녁식사를 하고 숙소로 쉬러 갔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