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서울 주말 나들이 "롯데월드"

주말에 학회가 잡혀~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 하는 찰나에

와이프도 쉬는 날이 여서

오랜만에 온 가족 서울 나들이를 가기로 했어요.

1박2일의 학회여서 하루는 같이 있고 그다음 날은 꼭 들었어야 할 강의가 있어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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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갈까 하던 중,,, 학회장 근처의 놀이공원.

그곳은 바로.... 롯데월드....... 그 월드 .......

그런데 에버랜드보단 수월한 거 같아요.... 그래도 힘들.... 힘들... ㅠ.ㅠ

가자마자 탄 것은 저 풍선비행 ...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고 가봤더니.... 사람들이 많았어요.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아요..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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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가듯이... 솜사탕..... ㅋㅋ

다 먹지도 못하면서 각자 먹겠다며 ......

그렇게 먹던 솜사탕의 대 참사.... 손이며, 입술에 이리저리... 끈적끈적..... 결국은 다 못먹고

조금 남은 솜사탕들은 제 입과 쓰레기통으로... 직행했어요...

제발... 나눠먹어라... 다 못먹으면서.. .

저 솜사탕의 여유를 끝으로... 이리저리 돌아 다니기 시작했어요.

저 햇님달님을 탈 줄은 몰랐어요.

따님의 돌고래 오는 소리를 처음 들었어요.ㅋ

"언더씨킹덤"

다양한 물고기 모형들이 있었어요.

아드님 또래 보단 따님의 또래들이 많이 있었어요...

안에서 놀았으니 이제 밖으로 나가서 놀았어요.

밤에도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역시...

고등학교 아이들이 교복을 입고.. 대여해 주는 곳도 있어서 그런지

진짜 고등학생인지, 성인인지 헷갈렸어요.

마지막으로 스윙 팡팡으로 타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마감까지.....

뜨겁게 불태워버렸어요... 이제 놀이공원 가면 뭔가 기가 쫙~~~~~ 빠지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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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가자고 해서 ...... 나중에 가자고 했는데..

저알 아주아주 오래 나중에 갈까 해요.. ㅋㅋㅋㅋ